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참치해체 비교과 프로그램 성료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지난 11월 28일(금), 일식 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참치 해체 및 활용' 비교과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냉동 참치 해동 및 부위별 썰기부터 빅아이 참치 머리 및 몸통 해체 등 고도화된 실무 기술을 학습하여, 학생들이 일식 조리와 연관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인 손장근 셰프를 초빙하여 2109 강의실(컨템포러리 실습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은 참치의 종류와 용도에 따른 분류 지식 습득부터 시작하여, ▲냉동 참치 해동법 ▲부위별 썰기 기술 ▲빅아이 머리 해체(볼살, 가마블록) ▲몸통 등배블록 상, 중, 하 해체 등 실전 과정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시미, 초밥, 지라시, 회덮밥 등 다양한 일식 메뉴를 직접 구현해 낼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익혔으며, 이는 '와쇼쿠요리', '카이세키요리', '호텔실무조리' 등 연계 교과목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 기술에 접목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호텔조리과 채현석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히 참치를 써는 기술을 넘어, 냉동 참치의 해동, 해체, 숙성, 부위별 절단법까지 아우르는 기술 변화 적응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직무와 관련한 지식을 심도 있게 습득하여 일식 주방 취업에 유리한 고도화된 조리기술을 보유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용 총장은 "미래 외식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전문적인 조리 기술을 통해 취창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참치 해체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학생들에게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급변하는 조리 기술 분야에 대한 적응력까지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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